북 철책 남하에…합참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 | 중앙일보
북한이 군사분계선(MDL)에 바짝 붙여 철책을 부설하는 등 최전방 단절 조치를 진행하는 데 대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반면에 유엔군사령부(UNC·유엔사)는 "자동적인 정전협정 위반은 아니다"고 밝혔다.〈중앙일보 6월 22일자 1·6면 보도〉 북한이 동족 분단이라는 특수한 한반도의 상황 자체를 부정하고 남측과 ‘적대적 관계’ 형성을 위해 MDL을 국경선화하는 가운데 이를 중재해야 할 유엔사가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셈이다. 국방부는 22일 "북한군의 MDL 일대 장애물 설치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