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과 파괴는 동시에 진행됐다” 근대화 성취가 불러낸 환경과 생태의 역습[BOOK] | 중앙일보
번영의 대가 수닐 암리스 지음 추선영 옮김 이봄 산업혁명 시기 증기기관의 발명과 철도 건설은 인류의 생산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고, 화학비료·항생제·전기의 발명은 전염병을 퇴치하며 아동 사망률을 줄이고 가난과 질병으로부터의 ‘위대한 탈출’을 이끌어냈다. 근대화의 상식 같은 이야기다. 그런데 신간 『번영의 대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근대화의 빛나는 성취 뒤에 접혀 있던 어두운 면을 집중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