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몰빵 말고 ‘2곳 더’…美당국, 종목까지 찍어줬다 [스페이스X 카운트다운②] | 중앙일보
FCC는 미국 민간 부문의 무선 주파수 할당과 사용을 총괄하는 사실상 위성통신 사업의 명운을 좌우하는 곳이다. 스페이스X가 이번에 FCC로부터 추가 할당을 거절당한 주파수는 1.6GHz·2.4GHz 대역폭으로, 해당 대역은 기상 조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데다 스마트폰 통신 대역과 맞닿아 있어 D2C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황금 주파수로 평가받는다. 김 책임은 "블루오리진이 스페이스X와 경쟁하기 위해선 자본을 더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차세대 발사체 개발 시점쯤 기업공개(IPO)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아마존이 최근 글로벌스타를 인수해 위성통신 역량까지 끌어올린 만큼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스페이스X 진영에 견줄 강력한 경쟁자로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블루오리진 진영이 부상할 가능성 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