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범여권 추천에 대통령이 임명, 이해충돌 아닌가 |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이 국회 본회의에서 ‘조작수사·조작기소’ 특검법을 강행처리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정부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 수사·기소 등의 진상을 규명하자는 명분을 내걸었다. 그러나 수사 대상은 대장동·위례신도시·백현동 개발 관련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성남FC 후원금 관련 뇌물, 쌍방울 대북 송금 등 대부분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이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당장 ‘이 대통령 죄 지우기 법안’이라며 장외 투쟁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