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암살범은 北공작원’…美CIA 문건에 이렇게 적혔다 | 중앙일보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당시 사건을 ‘북한 공작원(North Korean agent)에 의한 박정희 대통령 암살 시도’로 기록한 내부 문건이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입수한 CIA 정보실(Directorate of Intelligence) 내부 문건에 따르면 미국은 1974년 8월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중앙극장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범인을 ‘북한 공작원’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