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 최초란 말 씁니까?” LG 최초 女임원, 무례함 대처법 | 중앙일보
윤여순(71) 전 LG아트센터 대표 이름 앞엔 늘 ‘LG 최초의 여성 임원’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1995년 마흔을 넘겨 LG 인화원 부장으로 입사한 그는 2000년 첫 여성 임원이 됐고, 전무를 거쳐 LG아트센터 대표를 지냈다. 지금은 기업 임원을 상대로 리더십 코칭과 강연을 한다. 최근 펴낸 『절반을 깨우는 시간』(한경매거진앤북)에선 여성 인재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남성 리더와 우리나라 조직의 문제를 짚었다. 기업 입사도 겁냈던 그는 어떻게 임원, 대표까지 올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