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바뀔 때마다 뒤집힌다”…사직구장도 트램도 ‘빨간불’ | 중앙일보
“지난 40년 동안 야구하면 부산, 부산하면 사직구장이 상징인데 또 옮긴다고 합니까.” 부산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의 사무실에는 하루에도 비슷한 민원 전화가 수차례 걸려온다. 2010년 이후 공전하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문제가 재검토 대상에 오른 직후부터다.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전 부산시장이 재임 기간 노후된 사직야구장을 새로 짓기로 했지만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부산시장이 계획 전면 수정을 시사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