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에 반해버린 ’천사의 도시’…이곳서 6월 벌어질 일 | 중앙일보
백인과 히스패닉, 흑인, 아시아인 등 여러 인종이 뒤섞여 살아가는 인구 400만 명의 이 거대한 도시는 오랫동안 미국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멜팅 폿(Melting Pot·인종 용광로)’으로 작동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LA시청에서 마주한 배스 시장은 "이번 월드컵이 그저 지나가는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엔젤리노, 나아가 미국 전체가 하나로 뭉치는 터닝 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건 배스 시장이 그리는 화합의 청사진에 한국의 ‘거리 응원 문화’가 한 몫 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