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드론 33차례 영공 침입”…루마니아, 러 대사관 직원 추방 | 중앙일보
루마니아가 러시아 드론의 잇따른 영공 침범에 항의하며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을 추방했다. 루마니아 외무부는 러시아 대사관 소속 직원 1명을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5일 안에 출국하라고 통보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오아나 토이우 루마니아 외무장관은 앞서 러시아 드론의 영공 침범에 항의하기 위해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했다. 토이우 장관은 소셜미디어에 “루마니아 영공은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영공이기도 하다”며 “러시아 연방이 루마니아 영공을 계속 침범하는 것은 용납할 수도, 참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