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스를 구하라” 한마디에 26% 폭등…美개미 ‘밈주식’ 광풍 | 중앙일보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유명 투자 게시판 월스트리트베츠에 올라온 게시글 하나로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Wendy’s)의 주가는 24일(현지시간) 장중 최대 42%까지 치솟았다. 당시 게임스톱은 공매도(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뒤 추후 되갚는 거래) 세력에 대한 반감을 담은 개인 투자자들의 집단 매수와 공매도 투자자들의 숏스퀴즈(공매도 청산에 따른 급등)가 맞물리며 한 달 만에 1600% 넘게 폭등, 밈주식의 상징적 장면이 됐다. 짐 살레라 미국 투자은행 스티븐스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웬디스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좋은 추억을 갖고 있을 만한 전형적인 미국 브랜드"라며 "이는 게임스톱에 얽힌 향수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