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아빠, 죽으면 해방될 줄…” 34세 딸 덮친 또 다른 지옥 | 중앙일보
이는 치매에 걸린 아빠를 간병한 시간을 『서른넷 딸, 여든둘 아빠와 엉망진창 이별을 시작하다』(디멘시아북스)라는 책에 담아낸 김희연(39) 작가의 실제 경험담이다. 친구들이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보낼 때, 김 작가는 엉망진창 간병의 한복판에서 병원비와 기저귀 값, 응급실과 치료 선택을 고민했다. 일반 친구들에게 병원비, 요양병원, 기저귀 종류나 아빠의 이상 행동 같은 이야기를 하려면 상황 설명이 너무 길어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