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 ‘익명 소통’ 끝낸다…10년 만에 실명제 전환 | 중앙일보
삼성전자가 10여년간 운영해온 사내 익명 게시판을 실명제로 전환한다. 익명성을 악용한 폭언·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임직원 권리 침해 사례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지난달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으로 사내 게시판에서 발생하는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이 강화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임직원 공지를 통해 사내 익명 게시판 ‘NOW Talk(나우 톡)’을 18일 0시부터 실명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