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내 절친에 볼뽀뽀”…그 19세女, 10살 사촌 죽였다 | 중앙일보
악의 마음을 읽는 사람들. 프로파일러에 대한 한 줄 정의로 유명해진 문구다. 그들에 비할 순 없지만, 피디나 작가들도 범죄자의 심리를 읽으려고 동분서주하는 무리 중 하나다. 진술과 진술 사이의 틈을 메우고, 행위와 행위 사이의 인과관계를 찾는다. 모든 퍼즐을 맞췄을 때 펼쳐지는 사건의 풀 샷(Full Shot). 그것이 이 업을 계속하게 하는 도파민이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사건은 끝내 퍼즐을 풀지 못했다. 범인도 잡혔고, 자백도 있다. 그런데도 사건의 전모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안갯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