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사람’도 품었던 오세훈…이번엔 고위직 대폭 물갈이, 왜 | 중앙일보
22일 3급 국장급 승진 인사를 시작으로 후속 인사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 안팎에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고위직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오 시장이 과거 탕평 인사 차원에서 중용했던 인사들이 정 후보 캠프 측에 일제히 합류해 충격이 작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익명을 원한 서울시의 고위 관계자는 "선거 초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지다 보니 그동안 숨어 있던 ‘배신자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며 "오 시장에게 우호적이라고 여겼던 인사들까지 연락을 대놓고 피하는 모습을 보며 실망감이 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