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열혈 필기하더라” 졸던 대치맘 정신 번쩍 든 장면 | 중앙일보
이부진 사장의 아들 임군의 서울대 수시 합격 소식이 알려진 시기(2025년 12월)와 이 사장이 임군의 휘문고 졸업식 및 서울대 입학식에 참석하며 관련 콘텐트가 급증한 시기(2026년 2월)였다. 최샛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부진 사장 사례는) 자녀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간 사람들을 정당화하는 기제로 작용한다"며 "‘한국에서 제대로 교육 시키려면 저렇게 해야해, 이부진조차도 그렇게 하잖아’라는 생각을 강화하는 측면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최 교수는 "한국에서 계층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인식이 예전보다 강화됐다"며 "그런데 이부진 사장 같은 재벌 가족이 교육 시장의 경쟁에 뛰어 들어드는 걸 보면서 학부모들은 ‘재벌이 우리랑 공정한 경쟁을 하려고 하네’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