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계엄령·동원령 90일 연장안 가결…내년 1월 29일까지 | 중앙일보
우크라이나 의회가 계엄령과 총동원령을 90일 더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두 조치의 적용 기간을 내년 1월 29일까지 늘리는 내용이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의회와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출한 계엄령 연장안을 찬성 293표로 가결했다. 총동원령 연장안도 찬성 281표로 통과됐다. 계엄령 연장안은 오는 31일 오전 5시 30분부터, 총동원령 연장안은 같은 날부터 각각 90일간 적용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