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서초 법무사’ 됐다, 평생 기계만 만진 48세男 비법 | 중앙일보
“평생 기름때 묻은 기계를 만지며 살았던 내가 법무사가 됐다.” 난 법의 ‘ㅂ’자도 몰랐다. 목포해양대에서 기관공학을 전공했고, 21년 차 공군 소속 기술직 군무원(군부대에서 군인과 함께 근무하는 특정직 공무원)으로 법과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었다. 대학 때 교양 수업이라도 법학 강의 한번 들어본 적 없고, 도서관에서 법전을 펼쳐본 일이 없었다. 그래서 소위 ‘대한민국 8대 전문직’ 중 하나인 법무사 시험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