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완의 마켓 나우] 군비 경쟁처럼 된 AIDC 인프라와 세 갈래 길 | 중앙일보
10월 중순 인공지능(AI) 네오클라우드 선두 코어위브가 메모리 가격 급락에 대비해 풋옵션을 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정가와 최저 보장가로 묶인 장기 계약 부담을 파생상품으로 덜어보려는 시도인데, 칩 확보 열기 뒤편에서 인프라 투자자들이 겪는 재무 압박이 수면 위로 올라온 셈이다. 물량 확보에만 매달리던 시장의 시선도 과도한 레버리지로 시도하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가 버텨낼 한계가 어디인지로 옮겨가고 있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가 X에 예고한 시간표도 불안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