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아무나 K콘텐트 만드는 시대…도용 없는 ‘클린 콘텐트’로 차별화” | 중앙일보
“햇병아리 단편 감독 입장에선 제작비를 줄일 수 있겠구나, 싶어 기뻤어요. 배우로선 너무 슬펐습니다. 은퇴해야 하나….” 지난 18일 한 인공지능(AI) 영화 대회에서 심사를 맡은 배우 겸 감독 이정현의 말이다. 생성형 AI 영화의 완성도가 실사 촬영에 가깝게 높아지면서 AI 캐릭터에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다. 기술의 비약적 발달로 ‘AI 시네마’ 시대의 첫발을 뗐지만, 한국은 아직 저작·초상권, 창작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비미하다는 비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