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카드론 비중 40%, 주담대 가산금리도 역대 최고...뚜렷해진 ‘대출총량의 역설’ | 중앙일보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관리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연 16% 이상의 고금리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산금리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가계대출 총량관리가 실수요자와 취약차주를 더 옥죄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업 카드사 8곳의 연 16~20% 이하 카드론 회원 비중은 40.95%로 집계됐다. 전월 39.73%보다 1.22%포인트 늘었고, 올해 1월 37.74%와 비교하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