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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교육감 직선제, 이대로 둘 것인가 | 중앙일보

물론 이번 사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시도 교육감 직선제는 우리나라 교육을 망가뜨리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교육감 직선제는 지역 주민들의 뜻에 맞는 교육 책임자를 뽑는다는 명분에서 시작되었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교육감이 누가 되느냐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다. 그 결과 투표율은 높아졌으나, 지금도 교육감 선거의 무효표는 시도지사 선거의 2.5배 이상 나오고 심지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무효투표율은 5.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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