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서 부결…교섭 원점 | 중앙일보
포스코 노사가 두 차례 부분파업 끝에 마련한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포스코 노조는 1968년 창사 이후 올해 첫 전면 파업을 벌였다. 지난달 30일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결국 조합원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노사 갈등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이날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 51.69%(4744표), 찬성 48.31%(4433표)로 부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