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꼰대 아니네?” Z세대 푹 빠진 65세 할아버지의 매력 [비크닉] | 중앙일보
“왔다, 내 코르티스.” 인기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30년 가까이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다 뒤늦은 전성기를 맞은 정일영(65) 교수의 영상에 올라온 댓글이다. 연예인이 아닌데도 그만큼 재밌다는 뜻이다. “국민연금 받는 분 중 제일 재밌다”, “이런 단단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댓글이 이어진다. 요즘 젊은 세대가 즐겨 보는 콘텐트의 주인공은 화려한 인플루언서가 아니다. 60대 아저씨에서 90대 할아버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