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성숙 다주택, 권력도취” 민주 “AI시대 총리 적임자” | 중앙일보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첫날인 25일 야당은 부동산 문제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을 질타하며 "권력에 도취된 마귀"라고 공세를 폈고, 여당은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의 적임자"라며 방어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승규 의원은 "증인도 참고인도 없는 맹탕 청문회"라며 반발했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한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들여 정쟁을 만들 성남 FC 관련 증인을 제외하고는 수용할 수 있다고 했음에도 야당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맞섰다. 김선규 국민의힘 의원은 4주택자였던 한 후보자가 지명 후 3주택과 땅을 급히 처분한 것에 대해 "대통령 기준으로 다주택 마귀에서 벗어났을지 몰라도 국민 기준으로 후보자는 권력에 도취된 모습"이라며 "최소한의 양심마저 잃은 ‘권력 마귀’가 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