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면 리프팅” 믿고 누웠는데…97% 마취 전문의 없다 | 중앙일보
“피부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이다 보니 많이들 아파해서 보통 수면 마취로 진행합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 신사역 인근 한 성형외과. 최근 유행하는 스킨부스터 시술 상담을 받으며 “아프지 않냐”고 묻자 이런 답이 돌아왔다. 수면 마취 추가 비용은 건당 11만원. “마취과 선생님이 있냐”고 다시 묻자 상담실장은 “원장님이 혼자 한다. 이 정도는 (성형외과 원장) 단독으로 해도 된다”고 답했다. 이처럼 수면 마취는 스킨부스터·리프팅 등 각종 피부미용 시술에서 통증 부담을 줄이는 흔한 선택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