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그만 두려면 2억원”…아이돌 소속사·학원 ‘갑질’ | 중앙일보
장밋빛 꿈을 갖고 10대 시절을 투자한 K팝 아이돌 연습생들이 소속사 또는 K팝 학원과 불공정한 계약을 맺고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실태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아이돌·연습생 면접조사 결과발표 토론회’에서 김영만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미디어인권네트워크가 2020년 이후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경험한 16명(여성 11명, 남성 5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중 14명은 데뷔조차 해보지 못했지만, 대부분 큰 후유증이 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