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시구하면 홈팀 패배? 한국시리즈 대통령 시구사(史) | 중앙일보
‘대통령이 시구하면 홈팀이 패배한다.’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박빙 승부를 주고받으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야구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대표적인 ‘KS 징크스’다. 최근 20년 간 대통령의 두 차례 KS 시구에선 모두 홈팀이 졌다. 2013년 10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S 3차전 ‘두산 대 삼성’ 경기장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깜짝 등판을 했다. 이날 시구는 전광판에 ‘대통령 박근혜’라는 시구자 이름이 뜰 때까지 알려지지 않는 등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