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한번 더…네 명의 휠체어 검객 출격 | 중앙일보
누군가는 장애를 안고 태어났고, 누군가는 사고로 없던 장애가 생겼다. 성격과 좋아하는 것, 신체 조건도 모두 제각각이다. 하지만 네 사람의 칼 끝이 향하는 곳은 같다. 조은혜(41·부루벨코리아)·김선미(37·광주장애인펜싱협회)·권효경(25·홍성군청)·조예진(23·SK하이이엔지)이 함께 하는 여자 장애인 펜싱 대표팀 이야기다. 김선미는 장애인 펜싱 1세대다. 중학교 3학년 때 친구의 오토바이 뒷좌석에 탔다 사고를 당해 왼 다리 무릎 아래를 절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