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 간 적 있나” 문서 증명 요구…입국 승객 막아선 美 | 중앙일보
미국 정부가 아프리카에서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 검역을 강화한다. 미국행 국제선 승객 전원에게 최근 21일간 콩고민주공화국(DRC·민주콩고)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사실이 없다는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내부 문서를 입수해 이 같은 조치가 다음 달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새 규정이 적용되면 해외에서 항공편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승객은 최근 21일 이내 민주콩고 방문·체류 이력이 없음을 문서로 증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