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등한 소부장, 그뒤엔 “중국산 안쓰면 배신자” 지침 | 중앙일보
중국이 반도체 자립 전략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공급망 전반으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내수를 지렛대 삼은 ‘소부장 굴기’가 속도를 내면서, 한국 소부장 업계의 대중(對中) 수출 전선에도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 14곳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17억8000만 위안(약 4조7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1% 급증했다. 지난해 합산 매출도 900억 위안(약 19조5300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3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