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렬의 시시각각] 반도체 로또, 걱정되기 시작했다 | 중앙일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경제대국인 독일과 일본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한다(올해 2분기). 수출은 마침내 ‘연간 1조 달러’ 시대를 열 예정이다. 자연히 성장률도 올라가고 있다. 잘하면 연간 4% 성장도 가능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솔직히 말해 모두 인공지능(AI) 붐이 가져다준 반도체 수퍼 호황 덕이다. 화려한 지표들은 한국 경제가 맞은 ‘로또’의 단면인 것이다. 동시에 나라 안팎에서 걱정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모든 신기술이 그렇듯 AI 붐도 머지않아 시들 텐데 그때는 어떻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