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참패 이후 백악관 개편에 나섰다.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후임으로 강경 이민정책을 주도한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을 발탁한 데 이어 7일(현지시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에게 백악관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밀러의 승격을 두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가 지난 2024년 대선에서 젊은 남성 유권자의 지지 확보에 기여한 화이트에도 손을 내민 건 충성파 참모 조직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