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이끈 KIA 김도영, “8회 담장 맞힌 타구 홈런인 줄 알았는데…” | 중앙일보
사자 굴에 들어간 호랑이가 웃었다. KIA 타이거즈가 중심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첫판을 잡았다. KIA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PO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5-1로 이겼다. 3번 타자 김도영의 활약이 눈부셨다.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은 김도영 앞에 배치된 테이블 세터 박정우-박재현을 상대로 한 차례도 출루를 내주지 않았다. 소용없었다. 김도영은 스스로 출루해 후속 타자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