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 기후감수성 올려줄 두 권의 책 | 중앙일보
책갈피 시계를 한 달 전으로 돌려보자. 이토록 시원한 여름을 보낸 적이 있었던가. 역대급 폭염이 될 것이라는 예보와 달리, 6월의 한반도는 전례 없이 선선하고 청명했다. ‘지구온난화가 맞긴 한가’라는 안일한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면, 읽어볼 만한 책 두 권을 소개한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는 지구 기온이 그저 ‘오르기만’ 할 것이라는, 그러니까 단순히 더워지기만 할 거라는 착각이다. 세상이 더워지기만 한다면, 해법은 기술낙관론자들의 호언장담처럼 간단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