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정권 맞선 ‘플라밍고’…트럼프 사위가 불질렀다 | 중앙일보
FT는 시위대가 미국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투자가 악용되는 방식에 반대한다는 점을 드러내기 위해 미국 국기를 흔들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알바니아의 한 사회학자는 FT에 "(플라밍고 시위는) 정치 부패, 과두정치 세력의 권력, 범죄 행위를 묵인하는 경찰과 주류 언론에 대한 모든 문제점을 종합하고 있다"며 "시위대가 정권 전체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라마 총리는 시위대를 ‘극단주의자’로 규정하고, 개발 사업은 알바니아 이익에 부합하며 이란을 비롯한 외국 세력이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