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무대 선 츠베덴, 근육질 모차르트 빚어내다 | 중앙일보
“저의 고국 오케스트라와 여러분의 지휘자가 함께했기 때문에 오늘 공연은 더 특별합니다.” 30일(현지시간) 저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공연장인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마치고 청중을 향해 말했다.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다. 김봄소리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의 유럽 투어에 함께한 협연자였다. 서울시향의 암스테르담 공연은 김봄소리의 말처럼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