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 잘 몰랐던 ‘수출 효자’ 전력 산업 | 중앙일보
‘전력 수출’하면 떠오르는 잭팟이 있다. 원전이 그 주인공이다. 단일 프로젝트로 조 단위성과를 내는 점은 확실히 눈에 띈다. 그런데 잘 드러나지 않을 뿐, 전력 산업의 다른 영역에서도 이에 못지않은 ‘조용한 잭팟’이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우리나라 수출 상위 10위권에 근접한 규모다. 문제는 전력 산업이 전기를 만드는 발전 부문 정도로만 인식돼 이런 성과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력 산업은 발전을 넘어 송전, 변전, 배전, 그리고 계통 운영까지 긴 밸류체인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