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용? 인생 8할은 운” 의대교수의 불운 대물림 끊는 법 | 중앙일보
개인의 성공과 실패가 ‘운’에 의해 좌우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걸까요? 김현철 연세대 의대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국가와 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말하죠. 불행의 대물림을 끊고, 운이 나빴다는 이유만으로 한 사람의 삶이 결정되지 않도록 공동체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제도는 사실 누군가에게는 불운을 막아 주는 안전망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돌볼 여력이 없을 때 보육과 교육이 빈자리를 메우고, 갑작스럽게 직장을 잃었을 때 실업급여가 버틸 시간을 벌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