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시간 더 받으려고 1000만원 쓴다?…美부유층의 교육 경쟁 | 중앙일보
미국 부유층 부모들 사이에서 자녀에게 고가의 신경심리검사를 받게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학습 특성을 파악하려는 목적을 넘어 시험시간 연장 등 학업상 편의를 얻기 위해 검사를 의뢰하는 경우도 알려지면서 검사의 취지가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신경심리검사는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되며, 비용은 통상 5000∼1만달러(약 661만∼1323만원)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학습장애 등을 진단받으면 시험시간을 추가로 제공받는 등 학업상 편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