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훈의 마켓 나우] ‘닥터X’가 노동·교육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 | 중앙일보
드라마 ‘닥터X’가 대한민국 스크린을 장악했다. 기존의 의학 드라마처럼 숭고한 사명감과 정의감·로맨스 또는 병원 내 권력 암투 이야기가 아니다. 관습과 조직 논리에 얽매이지 않는 프리랜서 의사의 입을 통해 사회와 시스템의 모순을 날카롭게 짚어내 신선한 몰입감을 준다.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용역 의사라는 설정 자체가 의료 시장에 던지는 신선한 충격이자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