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사령부는 3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이 기뢰와 충돌해 운항을 멈췄다는 이란 측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에 올린 ‘팩트체크’ 게시물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 남쪽 항로를 지나던 초대형 유조선이 기뢰 2개와 충돌해 완전히 멈췄다고 주장한다”며 “이는 거짓”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와 충돌한 일이 없다”며 “이는 IRGC가 허위 정보를 흘려 이 지역의 상업 선박들을 위협하려는 또 다른 시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