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로 지정된 안중근 유묵 54년 만에 첫 경매에…시작가 16억원 | 중앙일보
안중근(1879~1910) 의사가 1910년 2월 중국 뤼순 감옥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쓴 유묵(遺墨) ‘백인당중유태화(百忍堂中有泰和)’가 국내 경매에 나온다. 보물로 지정된 안중근 유묵이 경매에 부쳐지는 건 처음이다. 해당 작품은 1972년 안중근 유묵 26점이 일괄로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이 될 당시 포함됐던 것으로, 당시 지정 관리번호상 맨 앞자리인 보물 제569-1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