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이란 상선 때렸다…얽혀버린 ‘2개의 전쟁’ 확전 비상 | 중앙일보
같은 시간, 다른 지역에서 벌어지던 ‘2개의 전쟁’이 직접 얽히기 시작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이란 선박을 향해 드론 공격을 가하면서다. 전장은 이란과 러시아가 국경을 맞댄 내해(內海) 카스피해다. 이란 외무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카스피해에 있던 이란 상선에 폭발이 일어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란 외무부는 무력 사용을 금지한 유엔헌장 제2조를 위반한 침략행위라며 “우크라이나 전쟁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