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고대로 전국 경매 늘었지만…서울은 되레 줄었다 | 중앙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주택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 근거 중 하나로 ‘경매 폭증’을 들었지만 시장의 흐름과는 온도 차가 났다. 전국의 아파트 경매 건수는 늘었어도 서울에선 경매 물건이 외려 줄어든 데다 평균 낙찰가율도 4개월 연속 100%를 웃돌았다. 이 대통령은 X(옛 트위터)를 통해 “경매 폭증 등으로 주택 가격이 폭락할 경우에 대비하여 공공주택 보유용으로 일정 기준 이하의 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