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에 “이때다”…제약사들, 일제히 ‘오너 세대교체’ 왜 | 중앙일보
국내 제약업계가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주요 전통 제약사들이 오너 3·4세 체제를 강화한 데 이어, 중소·중견 제약사 오너 일가도 잇따라 지분 증여에 나서면서 후계 구도 정비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지분 증여엔 최근 주가 하락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일양약품, 삼진제약, 경동제약 등은 오너 일가의 지분 증여 내역을 공시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은 다음 달 장남 강원호 대표에게 보통주 80만주(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