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정문 쪽에 있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 골목형 상점가는 오후 시간이면 술 한잔하려는 경기대 학생들과 광교산 등산객들로 붐빈다.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다. 2016년 광교 방향에 있는 경기대 후문에 신분당선 광교역이 개통하면서 학생들은 후문으로 몰렸다. 여기에 광교산 등산객들이 타고 내리던 연무동 상점가 앞 버스 정류장(구 연무동 버스종점)도 3~4년 전 사라지면서 상가는 쇠퇴했다. 고민하던 상인들은 상인회를 만들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