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미국 이어 서유럽 뚫다…스페인과 계약 | 중앙일보
국산 K9 자주포가 방산 선진 시장인 서유럽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스페인 방산업체 인드라시스템스(이하 인드라)와 K9 자주포 수출 실행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 3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5개월 만이다. K9 자주포를 도입한 국가는 터키·폴란드·인도·루마니아 등에 이어 11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번 수주는 기존 북유럽·동유럽 중심이던 K9의 유럽 사용자 기반을 서유럽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