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포디움까지 거침없는 질주…18살 레이서, 한계는 없다 | 중앙일보
맹수가 울부짖는 듯한 엔진 소리는 한 청년 레이서의 집념이 발산하는 아우성일지도 모른다. 한국인 최초로 ‘꿈의 무대’ 포뮬러원(F1)에 오르기 위해 도전 중인 18세 레이서 이규호를 최근 서울에서 만났다. 아직 여드름이 가시지 않은, 또래라면 대학 입시 준비에 한창일 나이에 그는 영국으로 건너가 ‘레이싱 유망주 양성소’로 불리는 GB3 챔피언십에서 경쟁하고 있다. 데뷔 시즌인 올해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10(10위·7라운드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