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급락세에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매수를 대폭 늘리고 있다. 11월 첫주 3조원에 가까운 미국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학 개미들의 미 주식 매입액은 21억9753만 달러(약 2조982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8월 한 달간 순매수 규모(19억6234만 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9월 한 달 순매수액 10억128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다. 지난 10월 전체 순매수액 54억2312만 달러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