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때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월형(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면서 국민의힘에 비상이 걸렸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국민의힘은 대선 선거 비용으로 보전받은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한다. 아직 1심 판결이긴 하지만 0.73%포인트 차로 승부가 갈린 박빙의 대선을 준비하며 순간의 불리한 국면을 피하려고 한 언행이 정당의 존립 기반까지 흔드는 결과로 이어진 셈이다.